아름답기로 소문난 Monterey입니다.
아빠 엄마는 여기서 며칠 묵었으면 좋겠다고 합니다.
하지만 갈 길이 너무 멉니다. 이제 봄방학 서부여행을 시작하고 있거든요.
내 마음은 LA 디즈니랜드에 있습니다만 그래도 보이는 것들이 참 좋습니다.
바다 바람이 아주 시원합니다.
제가 찍은 사진인데요. 엄마가 "예쁘게 찍어 주세요" 합니다.
몬트레이 해변의 여인, 우리 엄마
그리고 나
사진 찍기에 바쁜 우리 아빠도 금방 나옵니다.
드디어 셋이서
태평양을 앞에 두고 컵라면으로 맛있게 점심을 먹고 있어요.
몬트레이부터는 1번 해안도로를 떠나
47번 캘리포니아 동서 횡단도로 를 타고 LA를 향해 갑니다.
이길 어디 쯤에서 5번도로를 타고 LA까지 직행합니다.
캘리포니아 한마디로 축복받은 땅입니다. 가도 가도 끝이 없습니다.
끝이 보이지 않는 직선도로가 몇 개가 있는데 거의 40분 정도를 그냥 갑니다.
140 miles/per hour
(우리 차는 아주 아주 고속입니다. 딱지 뗀 얘기들은 나중에)
비옥한 녹지가 끝도 없이 이어집니다.
유전도 있구요, 과수원도 많은데 끝이 어딜까요. 저기에 누가 살고 있는지.
캘리포니아는 꿈의 땅이군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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